청춘로맨스 '청설'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누적 관객 수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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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주연한 영화 '청설'이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호 감독이 연출한 '청설'은 전날 3만354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4만 5350명이다.
'아마존 활명수'는 천만 영화 '극한 직업'에서 활약한 두 주연 배우가 재회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으나 개봉 2주 차인 이번 주부터 관객 수가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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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주연한 영화 '청설'이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호 감독이 연출한 '청설'은 전날 3만354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4539명이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20대 청년 용준(홍경)이 수영장에서 마주친 여름(노윤서)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오랜만에 극장가를 찾아온 청춘 로맨스 이야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산정한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7%를 기록했다.
안티 히어로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같은 날 3만2646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4만 5350명이다.
류승수, 진선규 주연의 '아마존 활명수'는 1만9562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7348명.
'아마존 활명수'는 천만 영화 '극한 직업'에서 활약한 두 주연 배우가 재회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으나 개봉 2주 차인 이번 주부터 관객 수가 줄고 있다.
할리우드 코미디·액션 영화 '레드 원'은 전날 관객 6780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만1526명을 모았다.
한국 재난 영화 '데드라인'은 5858명으로 5위, 누적 1만6790명을 동원했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은 4315명을, 김고은·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4149명을 동원해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62만4988명, 84만616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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