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서 FC서울 유니폼 사볼까…스포츠 특화 점포 눈길

주동일 기자 2024. 11. 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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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로축구 구단 FC서울과 손을 잡고 '컬래버레이션(협업)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GS25는 최근 또 다른 프로축구 구단 울산 HD와 특화 매장을 열기도 했다.

GS25는 지난달 'GS25울산빅크라운점'을 열었는데, 울산 HD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의 왕관 모양 지붕에 착안해 이름 지었다.

한편 GS25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여러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 구단들과 협업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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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내년 상반기 FC서울과 협업 매장 열 계획
이달 일부 매장서 홈 유니폼 특별 판매도 진행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전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로축구 구단 FC서울과 손을 잡고 '컬래버레이션(협업)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GS25는 최근 또 다른 프로축구 구단 울산 HD와 특화 매장을 열기도 했다.

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GS25는 내년 상반기 FC서울과 콜라보 스토어를 연다.

최근 울산HD와 함께 공개한 특화 매장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GS25는 지난달 'GS25울산빅크라운점'을 열었는데, 울산 HD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의 왕관 모양 지붕에 착안해 이름 지었다.

매장의 외관과 간판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을 참고해 제작하고, 울산 HD의 파란색과 노란색을 적용했다.

또 외부에 축구공 모양 손잡이와 울산 HD의 마스코트 '미타' 조형물, 엠블럼을 배치했다.

FC서울의 모기업이 GS그룹인 만큼 이번 FC서울과 진행하는 협업의 의미가 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GS25는 이외에도 이달 10일부터 '월드컵경기장점'과 '월드컵광장점'에서 FC서울 홈 유니폼을 특별판매한다.

또 연내 FC서울과 협업한 의류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GS25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여러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 구단들과 협업해오고 있다.

지난 5월과 8월엔 각각 한화이글스, LG트윈스와 협업한 야구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야구·축구를 넘어 다양한 스포츠와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 기반의 강력한 팬덤을 확보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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