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투어 WWT 챔피언십 2R 공동 58위…힘겹게 컷 통과

김도용 기자 2024. 11. 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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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3)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에서 힘겹게 컷 통과에 성공했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2개를 범하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58위를 마크, 살아남아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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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김성현은 컷 탈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노승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노승열(33)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에서 힘겹게 컷 통과에 성공했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2개를 범하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공동 58위를 마크, 살아남아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현재 노승열은 페덱스컵 랭킹 181위에 머물고 있는데, 남은 3개 대회에서 125위 이내로 순위를 올려야 다음 시즌 PGA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96위 이경훈(33)과 122위 김성현(26)은 나란히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는 너고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 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이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자리했다.

에차바리아와 그레이서먼은 지난 27일 끝난 조조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경쟁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에차바리아가 그레이서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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