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GPS 전파 교란 도발…서해 선박·항공기 유의해야"

허주열 2024. 11. 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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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부터 이틀 연속으로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도발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로 인해 우리 선박 여러 척과 민항기 수십대의 운항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합참은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한은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으로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 책임이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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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도발 즉각 중단해야…이후 모든 문제는 북한 책임"

합참은 북한이 8~9일 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며,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들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31일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야산에 설치된 대남 스피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부터 이틀 연속으로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도발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로 인해 우리 선박 여러 척과 민항기 수십대의 운항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합참은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한은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으로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 책임이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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