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7', 월드 어셈블러들이 선택한 첫 톱7 결정…70명 합격자들, 5개 조립 완성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TBC '프로젝트 7'이 70명의 합격자를 선발한 가운데 전민욱, 사쿠라다 켄신, 김성민, 김시훈, 마징시앙, 장여준, 서경배가 월드 어셈블러들이 선택한 첫 톱7에 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조립 강화 오디션 JTBC '프로젝트 7' 5회에서는 ‘1차 합탈식’을 통해 운명의 갈림길에서 생존한 70명의 합격자가 발표되며 연습생들의 희비가 교차됐다. 특히 월드 어셈블러들이 조립한 70명의 조립 슬롯 5개가 탄생된 데 이어 합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며 추억을 쌓았던 연습생이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쏟아내는 먹먹한 현장이 담겼다.
먼저 연습생들 앞에 나선 MC 이수혁은 “180여 국가의 월드 어셈블러분들이 투표에 임했다. 3주간 집계된 글로벌 팬 투표와 포지션 매치에서 1위 한 팀, MVP 베네핏을 모두 더해서 합격과 탈락이 결정됐다”라고 평가 방식을 설명했다. 더불어 1차 합탈식과 동시에 모든 점수가 리셋 돼 다음 프로젝트와 글로벌 투표를 통해 등수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밝혀 연습생들을 긴장케 했다.
이어 이수혁은 70명의 합격자 선발뿐만 아니라 A1~A5까지 월드 어셈블러들이 직접 조립한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연습생들은 합격 된 등수 대로가 아닌 월드 어셈블러들이 조립한 대로 5개의 슬롯에 착석하며, 같은 슬롯에 조립된 연습생 14명은 한 팀으로 다음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알려 궁금증을 높였다.
‘1차 합탈식’에서는 합격의 경계선이 되는 70위를 제외한, 69위부터 61위까지가 제일 처음으로 공개됐고, 나란히 한 줄로 선 합격자들은 월드 어셈블러가 조립한 결과에 따라 자신의 조립 슬롯에 배정됐다. 이어 51위~60위 합격자들이 발표된 후 연습생들이 랩, 보컬 팀으로 맞붙은 노래방 대결 현장이 담겼다. 보컬 팀에서는 랩으로, 랩 팀에서는 발라드를 선곡하는 반전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결국 노래방에 가본 적 없다는 최주영이 노래방 천재에 등극하는 반전이 터지면서 보컬과 랩의 팽팽한 대결은 랩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50위부터 31위까지 중간 순위 연습생들의 등수가 발표됐고, 20명의 조립이 완료됐다. 뒤이어 형님 연습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프로젝트 7’ 찐 막내 최연소 연습생 박준우를 비롯해 각 팀에서 애정을 듬뿍 받는 귀여운 막내들의 매력 발산이 이어졌다. 더불어 ‘포지션 매치’라는 경쟁을 벌이면서도 돈독함을 과시했던 연습생들, 힘들고 고된 연습 과정 속에서도 든든한 팀워크를 키워갔던 연습생들의 행복한 순간이 훈훈함을 안겼다.
30위에서 21위까지 발표된 후 데뷔권에 근접한 상위권 연습생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11위에 오른 이첸은 타이틀송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중 팀원들과 마찰을 겪는 모습을 보신 어머니로부터 “내가 널 그렇게 가르쳤냐?!”라고 혼이 났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곧이어 10위 강민서, 9위 빙화, 8위에 강현우가 호명됐다.
이어 데뷔권에 근접한 연습생들, 글로벌 투표점수 200만 점대 이상을 기록한 첫 톱7이 발표되면서 이목이 쏠렸다. ‘프로젝트 7’ 첫 번째 1등은 2주 동안 글로벌 팬 투표 1위를 기록한 전민욱이, 2위는 타이틀송 ‘달려’에서 센터로 활약한 사쿠라다 켄신, 3위는 김성민이 호명돼 눈물을 흘렸다. 4위 김시훈, 5위 마징시앙, 6위 장여준, 7위 서경배가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합격과 탈락의 기로에 선, 70위로 권예웅의 이름이 호명됐고, 1위 발표 때 보다 더한 긴장감을 드러냈던 권예웅은 안도감에 끝내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마침내 월드 어셈블러가 선택한 5개의 조립이 모두 채워진 상황. 연습생들은 “월드 어셈블러들이 제일 보고 싶어하는 조합일 것 같다”, “랩-보컬-댄스를 적절히 믹스해서 조립해 주신 거 같다”라고 환호했다.
그리고 5개 조립 연습생들의 인사가 끝난 후 합격자와 탈락자가 뒤엉켜 끌어안은 채 눈물을 뚝뚝 흘리는 ‘이별식’이 진행됐다. 그동안 동고동락해왔던 연습생들은 “꼭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해. 내 몫까지 더 해야 해”라며 서로 격려와 응원을 전했고,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슬프게 오열했다. “형이 이 악물고 데뷔할게”라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연습생들의 마지막 인사가 뭉클한 울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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