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올해 그래미 ‘11개 부문’ 올라…K팝 후보는 2년 연속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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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인 비욘세가 올해 그래미상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8일(현지시각)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 따르면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비욘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3대 제너럴 필즈(본상)를 포함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에 따라 '통산 99회'로 그래미 역사상 최다 후보지명 기록을 세웠다.
다만 K팝 후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래미 후보 지명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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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인 비욘세가 올해 그래미상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K팝 후보들은 2년 연속 그래미 후보 지명을 받지 못했다.
8일(현지시각)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 따르면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비욘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3대 제너럴 필즈(본상)를 포함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에 따라 ‘통산 99회’로 그래미 역사상 최다 후보지명 기록을 세웠다. 비욘세는 컨트리, R&B, 어쿠스틱 팝이 섞인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로 대중 호평을 얻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도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로 ‘올해의 앨범’ 후보에 역대 일곱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K팝 후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래미 후보 지명이 불발됐다. 올해엔 BTS의 RM·지민·제이홉·뷔·정국과 블랙핑크 리사, 트와이스 등 K팝 가수들이 그래미에 도전장을 냈었다.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그래미 어워즈는 아티스트가 원하는 분야에 자신의 앨범을 제출하면,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 후보 대상은 지난해 9월16일부터 올해 8월30일까지 발매된 음반, 노래다.
제67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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