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속초 3m 방파제서 추락한 낚시객…해경에 구조

한귀섭 기자 2024. 11.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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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 속초 청호 방파제에서 추락한 50대 낚시객이 속초해경과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9일 속초해경 등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청호동 방파제 내측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속초해경 구조대와 소방당국은 3m 높이의 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A 씨(55)를 발견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개인의 안전을 위해 기상이 나쁘거나 야간에는 방파제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출입이 금지된 곳은 절대 출입을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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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3m 아래로 추락한 50대 낚시객을 구조하는 속초해경과 소방당국.(속초해경 제공)

(속=뉴스1) 한귀섭 기자 = 8일 강원 속초 청호 방파제에서 추락한 50대 낚시객이 속초해경과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9일 속초해경 등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청호동 방파제 내측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속초해경 구조대와 소방당국은 3m 높이의 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A 씨(55)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A 씨에 대한 응급처치를 진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 씨는 낚시를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개인의 안전을 위해 기상이 나쁘거나 야간에는 방파제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출입이 금지된 곳은 절대 출입을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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