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LA 시의회 감사패 수상..."전 세계를 정복한 경이로운 K-팝 그룹" 찬사!

박연준 기자 2024. 11. 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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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이 북미 영향력을 확장하며 LA 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현지시간 기준 지난 8일, LA시의회가 세븐틴이 공연 및 '더 시티' 프로젝트로 LA를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하고, 멤버 조슈아를 LA 시청으로 초청해 예술·문화·커뮤니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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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9일에서 10일 LA BMO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 개최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박연준 기자) 세븐틴이 북미 영향력을 확장하며 LA 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현지시간 기준 지난 8일, LA시의회가 세븐틴이 공연 및 '더 시티' 프로젝트로 LA를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하고, 멤버 조슈아를 LA 시청으로 초청해 예술·문화·커뮤니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슈아는 "팀을 대표해 감사패를 받게 돼 더없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LA에 세븐틴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사랑하는 캐럿 분들에게 도시 곳곳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뿌듯하다. 저희의 공연과 '세븐틴 더 시티 LA'를 통해 세븐틴과 LA가 함께 빛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븐틴과 LA는 다양성을 토대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친다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며, "LA는 다채로운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활기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섰다. 세븐틴도 서로 다른 13명의 소년들이 모여 우리만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퀴스 해리스-도슨 의장을 비롯해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존 리, 트레이시 팍, 팀 맥오스카 등 다수의 LA 시의원이 참석했다. 조슈아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들이 LA시청 주변을 둥글게 둘러싸기도 했다.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의원은 세븐틴을 "전 세계를 정복한 경이로운 K-팝 그룹"이라며, "이들은 멋진 음악을 선보이는 것 이상으로, 세계 곳곳의 팬들을 잇는 문화적인 다리를 건설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븐틴은 긍정과 화합에 관한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들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고 그 영향력은 여전히 커지는 중"이라며, "또한 세븐틴은 유네스코 최초의 청년 친선대사로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전파하며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세븐틴 더 시티 LA'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LA 10대 클럽 중 하나인 '클럽 아카데미 LA'에서 기념 파티가 개최됐다. 도심의 초대형 전광판 2곳에는 세븐틴의 광고가 걸렸으며, 산타 모니카 부두의 대관람차에는 세븐틴과 팬덤 캐럿의 로고가 새겨졌다. 이 외에도 호텔에서 진행되는 팬 파티와 다양한 팝업스토어 및 F&B 협업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세븐틴은 9일부터 10일 양일간 LA BMO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를 개최한다. 이들은 처음으로 미국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지난달 시작된 북미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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