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4주째 상승…휘발유 평균 1613원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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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13.3원이다.
알뜰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86.9원으로 정유사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3.0원 상승한 1441.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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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는 ℓ당 1586.9원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13.3원이다. 전주 대비 13.1원 올랐다. 지난주 휘발유 가격은 4주 만에 1600원 대를 돌파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8.4원 오른 ℓ당 1688.5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3.5원 오른 1580.3원으로 집계됐다. 알뜰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86.9원으로 정유사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경유 가격도 뛰고 있다.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3.0원 상승한 1441.8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와 국내 주유소 가격은 2~3주 차이로 반영된다. 이에 향후 기름값 추이를 알 수 있다. 두바이유는 전주대비 배럴당 1.6달러 오른 73.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도 2.5달러 오른 80.0달러, 경유(자동차용)도 3.8달러 오른 90.8달러를 기록했다.
윤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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