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금성호 침몰…실종자 12명 수색 총력
<전화연결 : 정운채 전 해군해난구조대 부대장>
제주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 선원 1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운채 전 해군해난구조대 부대장과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야간 집중 수색에도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 상황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2> 사고 해역 주변에는 북동풍이 초속 8∼10m, 파고는 1.5m로 일고 있고, 수심은 85m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수색에 어려움이 있는 조건인가요?
<질문 3> 현재 선원 12명의 생사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일부 실종자들이 배 안에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까?
<질문 4> 어선 침몰 때마다 늘 언급되는 게 선체 내부의 공기가 있는 공간, '에어포켓'인데요. '에어포켓'의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사고는 선박이 어획물을 본선에서 운반선으로 옮기다가 사고가 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도 비교적 나쁘지 않았는데, 이렇게 뒤집히는 경우가 있나요?
<질문 6> 사고 해역 수온은 22도로 파악됐는데, 사고 당시 선원 상당수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구조에 큰 변수가 될 것 같은데요?
<질문 7> 해경은 혹시 실종자가 해안으로 떠밀려왔을 가능성도 고려해 해안가를 중심으로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수색 범위는 최대한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질문 8> 오늘 해경, 해군은 수중 수색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수색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 역시 중요할 텐데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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