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금성호 침몰…실종자 12명 수색 총력

양재영 2024. 11. 9. 10: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화연결 : 정운채 전 해군해난구조대 부대장>

제주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 선원 1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운채 전 해군해난구조대 부대장과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야간 집중 수색에도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 상황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2> 사고 해역 주변에는 북동풍이 초속 8∼10m, 파고는 1.5m로 일고 있고, 수심은 85m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수색에 어려움이 있는 조건인가요?

<질문 3> 현재 선원 12명의 생사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일부 실종자들이 배 안에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까?

<질문 4> 어선 침몰 때마다 늘 언급되는 게 선체 내부의 공기가 있는 공간, '에어포켓'인데요. '에어포켓'의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사고는 선박이 어획물을 본선에서 운반선으로 옮기다가 사고가 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도 비교적 나쁘지 않았는데, 이렇게 뒤집히는 경우가 있나요?

<질문 6> 사고 해역 수온은 22도로 파악됐는데, 사고 당시 선원 상당수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구조에 큰 변수가 될 것 같은데요?

<질문 7> 해경은 혹시 실종자가 해안으로 떠밀려왔을 가능성도 고려해 해안가를 중심으로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수색 범위는 최대한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질문 8> 오늘 해경, 해군은 수중 수색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수색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 역시 중요할 텐데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