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놓고 아들딸 차별 "차 선물? 딸 나은이만 OK" ('핑계고')

유수연 2024. 11. 9.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석이 자녀 지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공유는 유재석의 아들 지호로 변신, "아빠, 나 면허 딴 기념으로 스포츠카 사주면 안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유재석은 "차는 안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공유는 "아빠 왜 차별해?"라며 억울해했지만, 유재석은 "어찌 됐든 간에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개척해야 한다. 돈도 벌어보고 해야지"라고 소신을 굽히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유재석이 자녀 지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섬세한 I들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게스트로 넷플릭스 '트렁크' 주역배우 공유와 서현진이 등장했다.

이날 공유는 유재석에게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다. 형이 나중에 나이가 더 들고 아이들이 다 크면, 형의 재산을 자식들한테 어떻게 물려 줄 것이냐"라고 궁금해했다.

유재석은 "지나서의 상황이 어떨지는 모르지 않나. 근데 지금은 기본적으로 아이들한테 늘 하고 있는 이야기가, 너네들을 교육을 시키고 부모로서의 지원은 할 수 있는 데까진 하겠지만, 그 이후의 삶은 너희가 알아서 살아라, 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현진은 "근데 몇 살까지 지원해 주실 거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성인이 되면"이라며 "대학 등록금까지는 포함이다. 그건 교육비에 포함이니까. 그런데 예를 들어 유학? 그것까진 포함할 수 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교육 관련까지만이다. 차는 안된다. 내 전공 분야에 있어서 내가 지금은 조금 집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거기까지는 좀 해줘야 하는 거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공유는 유재석의 아들 지호로 변신, "아빠, 나 면허 딴 기념으로 스포츠카 사주면 안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유재석은 "차는 안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서현진까지 딸 나은이로 변신해 "스포츠카는 안되고 경차는 되냐. 학교가 너무 멀다. 경차 정도면 돼?"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돼. 나은이는 돼"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공유는 "아빠 왜 차별해?"라며 억울해했지만, 유재석은 "어찌 됐든 간에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개척해야 한다. 돈도 벌어보고 해야지"라고 소신을 굽히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