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주승, 베트남인 형수님 공개…예식장 투어까지 '눈길'

최희재 2024. 11.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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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배우 이주승이 친형 부부를 위한 예식장 투어에 나섰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주승이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린 친형의 한국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승은 "결혼식은 한 번뿐이지만 현실에서 좀 벗어나도 되지 않을까 싶다. 좀 더 주인공이 되려면 모든 게 완벽한 게 좋을 것 같다"라며 친형 부부를 위한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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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주승이 친형 부부를 위한 예식장 투어에 나섰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주승이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린 친형의 한국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승은 “형은 베트남에서 이미 결혼식을 했다. (형이 베트남에서 식당을 오픈할 예정인데) 태풍 때문에 식당 오픈이 늦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웨딩홀부터 전통 혼례를 올리는 야외 예식장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심지어 줄자를 꺼내 들고 단상 높이를 재는가 하면 마이크 체크와 방음까지 신경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국 전통 혼례식장에서 직접 결혼식을 관람하던 이주승은 풍물패의 사물놀이와 사자춤 공연이 펼쳐지자 눈을 떼지 못했다. 얼떨결에 무대에 올라 원반돌리기까지 한 이주승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주승은 “결혼식은 한 번뿐이지만 현실에서 좀 벗어나도 되지 않을까 싶다. 좀 더 주인공이 되려면 모든 게 완벽한 게 좋을 것 같다”라며 친형 부부를 위한 진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주승은 성수동으로 이사한 소식을 전하며 뉴욕 감성의 새 집도 공개했다. 커다란 테이블과 파란 소파, 주황빛 조명, 각종 소품 등 ‘석양의 오아시스’ 콘셉트로 꾸민 새집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지만, 꿋꿋하게 ‘성수동 뉴요커’의 감성을 지켜가는 이주승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직접 책상을 개조해 베드테이블을 만들고 샌드위치에 칵테일까지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며 ‘건성남(건강한 성수동 남자)’으로 성수동에서 자신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갈 이주승의 모습에 기대가 쏠렸다.

다음 주에는 전현무의 47살 생일 전야제 모습과 캡틴 이장우의 첫 요트 출항 현장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나혼산’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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