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첫 솔로 앨범 '해피' 하라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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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진은 이 곡으로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해피'는 지난 6월 전역한 진이 데뷔 이후 처음 내는 솔로 앨범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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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포문은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가 열었다. '러닝 와일드'는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로 영국의 유명 팝 밴드 테이크 댓(Take That)의 게리 발로우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진은 이 곡으로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선공개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는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경쾌한 로커빌리(Rockabilly·로큰롤과 컨트리가 혼합된 장르) 사운드가 특징으로 얼터너티브 록 느낌의 신나는 드럼 비트와 빠른 템포에 얹어진 진의 힘 있는 보컬이 돋보인다.
수록곡 '네게 닿을 때까지'는 앨범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트랙이다. 일본 유명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 멤버 타카와 토루가 참여해 J팝 감성을 더한 모던 록 음악을 선보인다. 토루가 직접 연주한 기타 소리가 귀를 사로 잡는다.
'하트 온 더 윈도(Heart on the Window)'는 뉴 웨이브 스타일이 가미된 팝 곡으로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시간의 흐름을 창가에서 보이는 계절에 빗대 사랑을 약속하는 노랫말이 낭만적인 곡이다.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리움에'는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가 흐르는 발라드 곡이다. 이 노래는 진이 팬덤 '아미'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진정성 있는 가사로 써 내려갔다.
'해피'는 지난 6월 전역한 진이 데뷔 이후 처음 내는 솔로 앨범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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