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군' 분류됐던 한투증권, 고려아연 지분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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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 측 '우군'으로 분류됐던 한국투자증권이 고려아연 지분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한국투자증권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친분에 따라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 측 우군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고려아연 공개 매수 이후 최 회장 측 우호 지분은 35%, 영풍·MBK파트너스 지분은 38%였으나, 이번 매각으로 양측의 지분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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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 측 '우군'으로 분류됐던 한국투자증권이 고려아연 지분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려아연 지분 0.8%, 15만 8천861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 매수 시점에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한국투자증권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친분에 따라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 측 우군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고려아연 공개 매수 이후 최 회장 측 우호 지분은 35%, 영풍·MBK파트너스 지분은 38%였으나, 이번 매각으로 양측의 지분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448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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