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토, 첫 고위급 사이버대화 개최…“대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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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제1차 고위급 사이버대화를 현지시각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국가안보실·국가정보원 관계자가, 나토에서는 장-샤를 엘러만-킹곰베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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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제1차 고위급 사이버대화를 현지시각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인도태평양과 유럽-대서양 지역 사이버위협 동향과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상대측이 주도하는 사이버 훈련에 서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발효된 양측간 개별 맞춤형 협력프로그램(ITPP) 후속조치로 개최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국가안보실·국가정보원 관계자가, 나토에서는 장-샤를 엘러만-킹곰베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나토가 회원국과 협력국이 참여하는 사이버안보·방위 회의인 ‘사이버 챔피언스 서밋’을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양측은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을 지속해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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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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