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대회 2R 공동 7위…고군택은 35위 [JGTO]

백승철 기자 2024. 11. 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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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33)이 우승상금 4,000만엔이 걸린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에서 이틀 연속 톱10을 달렸다.

본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이시카와 료(일본)와 현재 JGTO 시즌 상금 1위에 올라 있는 히라타 겐세이(일본)는 공동 11위(3언더파 137타)로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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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에 출전한 송영한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33)이 우승상금 4,000만엔이 걸린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에서 이틀 연속 톱10을 달렸다.



 



송영한은 8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 코스(파70·7,2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첫날 3개 버디를 골라내며 공동 9위로 출발한 송영한은 이틀 중간합계 공동 7위(4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JGTO 통산 2승의 송영한은 올 시즌 앞서 18개 대회에 출전해 16번 상금을 수령했으며, 일본프로골프선수권대회 공동 6위를 포함해 3번 10위 이내 입상했다.



이를 발판 삼아 상금랭킹(해외 메이저 포함) 22위, 대상 격인 메르세데스 벤츠 포인트 25위를 기록 중이다.



 



이틀 동안 8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가나야 타쿠미(일본)가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디펜딩 챔피언 이마히라 슈고(일본)는 1타 뒤진 단독 2위에서 추격 중이다.



 



본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이시카와 료(일본)와 현재 JGTO 시즌 상금 1위에 올라 있는 히라타 겐세이(일본)는 공동 11위(3언더파 137타)로 동률을 이뤘다.



 



고군택(25)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고, 전날보다 10계단 상승한 공동 35위(이븐파 140타)에 자리했다.



 



이틀 동안 4오버파 144타를 작성한 공동 58위까지 상위 63명이 컷 통과했다. 공동 69위 류현우와 단독 78위 양지호는 3라운드 진출이 불발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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