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이란, 또 트럼프 암살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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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암살 계획을 논의한 정황을 포착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파르하드 샤케리에게 지난 9월 트럼프 당선인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지난 7월 미국 당국은 이란의 트럼프 암살 첩보를 입수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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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암살 계획을 논의한 정황을 포착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파르하드 샤케리에게 지난 9월 트럼프 당선인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샤케리는 강도 혐의로 14년을 복역했는데 당시 감옥에서 구축한 범죄자 인적망을 활용해 IRGC에 암살에 필요한 공작원을 제공해왔다. 이후 최근 IRGC는 다른 활동을 접고, 트럼프 전 대통령 감시와 암살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지난달 7일에는 트럼프 암살 계획을 일주일 내로 제출하라고 주문했고, 암살이 불가능할 경우 대선 이후로 암살을 미루겠다는 계획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트럼프 당선인 암살을 모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미국 당국은 이란의 트럼프 암살 첩보를 입수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 당국에 따르면 이란은 IRGC 지휘관이었던 가셈 솔레이마니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미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보복 계획을 여러 차례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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