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ICK!] 김태리·이정재 인기 치솟더니…‘정년이’ 찐빵·‘오징어 게임2’ 뿌셔뿌셔 맛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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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를 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얻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식품 업계도 펀슈머 소비자를 위한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오뚜기 측은 "이번에 전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불러온 오징어 게임 콘텐츠와 협업해 집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스낵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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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우정의 상징 ‘정년이 찐빵’ 한정판 출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2’ 보며 ‘뿌셔뿌셔’ 타임도
소비를 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얻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식품 업계도 펀슈머 소비자를 위한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영화 등 케이콘텐츠(K-contents)와 협업하면서, 오랜 역사를 가진 기존 제품에 인기 캐릭터를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주고 있다.
◆겨울철 최고 간식 ‘찐빵’ 정년이 한정판=tvN 인기 드라마 ‘정년이’는 여성 국극단을 배경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천재 소리꾼 ‘정년이’의 일대기를 다뤘다. 배우 김태리가 주인공 ‘정년이’를 맡아 화제가 됐으며, 1950년대 전성기를 맞았다가 사라진 민족 음악극의 하나인 ‘국극’을 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정년이는 드라마 중에 소리·춤·연기로 이뤄진 국극 공연을 보여주는 ‘극중극’ 형식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시골에서 상경한 정년이는 즐거운 일이 있을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찐빵’을 즐겨 먹는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을 호호 불어 먹으며 추억을 회상하고, 국극단 친구와 찐빵을 나눠 먹으며 우정을 쌓기도 한다. 이런 정년이 캐릭터에서 착안한 ‘정년이 찐빵’ 시리즈가 롯데웰푸드(옛 롯데과자)에서 출시됐다. ‘정년이 찐빵’ 통팥맛엔 통밀과 통팥을 넣어 옛날 찐빵의 맛을 극대화했고, 195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 디자인을 포장지에 적용했다.
이밖에 정년이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단팥호빵 ▲야채호빵 ▲옥수수호빵 ▲피자호빵 ▲제크 ▲빠다코코낫 ▲스카치캔디 ▲국화빵 등의 제품도 내놨다. 롯데웰푸드 측은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K-콘텐츠와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세계가 기다리는 ‘오징어 게임2’ 보면서 ‘뿌맥 타임’=거액의 상금을 두고 목숨을 건 서바이벌을 벌이는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거머쥐며 2021년 방영 당시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아시아계 배우이자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류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인 ‘오징어 게임’이 올 연말 시즌2로 돌아온다.
이번 겨울엔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인 ‘오징어 게임2’를 시청하며, 맥주와 뿌셔뿌셔를 함께 즐기는 ‘뿌맥 타임’을 가져보면 어떨까. 오뚜기는 라면을 부셔서 먹는 형태의 스낵 ‘뿌셔뿌셔’ 출시 25주년을 맞아 ‘오징어 게임’과 협업한 ‘뿌셔뿌셔’ 시리즈 2종을 내놨다. 이번 제품엔 국산 가루쌀을 넣어 더 바삭하고 건강하게 즐길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 게임’ 신제품 2종은 한국 라면의 강렬한 매운맛을 반영한 ‘화끈한 매운맛’과 영화관 인기 메뉴인 버터구이오징어 특유의 달콤짭짤한 감칠맛을 담은 ‘버터구이오징어맛’으로 구성됐다.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실(seal) 스티커 30종도 무작위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도 더했다.
오뚜기 측은 “이번에 전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불러온 오징어 게임 콘텐츠와 협업해 집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스낵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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