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식 팔 생각 전혀 없다" DJT 15%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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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의 주식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DJT가 15% 이상 폭등했다.
전일 DJT는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가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주식을 팔 것이란 우려로 23% 폭락했었다.
그러나 이날 트럼프는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시장에 퍼져있는 매각 소문은 공매도 세력이 조작한 것"이라며 "주식을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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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의 주식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DJT가 15% 이상 폭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DJT는 전거래일보다 15.22% 폭등한 31.9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DJT는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가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주식을 팔 것이란 우려로 23% 폭락했었다.
그러나 이날 트럼프는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시장에 퍼져있는 매각 소문은 공매도 세력이 조작한 것"이라며 "주식을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DJT는 폭등, 반전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지난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트위터, 페북 등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퇴출되자 자신이 직접 트루스 소셜을 설립했다.
이후 DJT라는 이름으로 뉴욕증시 상장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이 회사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날 현재 시가총액이 70억달러이니, 그의 지분 가치는 42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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