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아동·청소년들 무용 배워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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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은 9일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꿈의 무용단_울주' 단원들이 '반구대 암각화: 그림 속 고래가 살아 춤추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울주문화재단은 이 중 1억원을 지원받아 1차 연도 사업을 수행했고, 이번 단원들 공연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 아동과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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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9일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꿈의 무용단_울주' 단원들이 '반구대 암각화: 그림 속 고래가 살아 춤추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_울주'는 울주군 아동과 청소년 25명을 모집해 무용으로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원들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26주간 무용 수업을 받았다.
단원들은 이 기간 자신의 내면세계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무용 창착 협업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예술 재능을 계발하고, 자신감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기회를 얻었다고 한다.
이날 공연은 국보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주민 친화적인 지역 자원에 기반한 레퍼토리를 구축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같은 활동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울주문화재단은 기대한다.
'꿈의 무용단_울주'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5년간 국비 4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울주문화재단은 이 중 1억원을 지원받아 1차 연도 사업을 수행했고, 이번 단원들 공연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 아동과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울주문화재단 공식 웹사이트와 전화(☎052-980-2270)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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