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재회"…정유미, 주지훈과 불화 터졌다('사외다')

김지원 2024. 11. 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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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회의 중 찌릿한 눈싸움으로 맵단 케미를 발산한다.

'정년이' 후속으로 11월 23일 첫 방송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6일 주지훈과 정유미의 눈싸움 배틀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주지훈과 정유미의 맵고 달달한 학교 직장 생활과 이사장과 체육교사의 흥미진진한 내기로 시작된 원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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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회의 중 찌릿한 눈싸움으로 맵단 케미를 발산한다.

‘정년이’ 후속으로 11월 23일 첫 방송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6일 주지훈과 정유미의 눈싸움 배틀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환혼’ Part 1, 2 등을 연이어 흥행시킨 박준화 감독의 신작. 배우 주지훈은 극 중 독목고 이사장이자 윤지원의 하나뿐인 원수 석지원 역을 맡았다. 정유미는 18년 만에 원수 석지원과 재회한 독목고 체육 교사 윤지원을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 속 윤지원은 회의실 창문 앞에 찰싹 달라붙어 발을 동동 구르는 중. 원수 석지원의 존재를 발견해버린 듯 회의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는 윤지원의 러블리한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유발한다.

그러나 막상 회의를 시작하자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불꽃 튀는 눈싸움을 벌이는 석지원과 윤지원의 모습이 이어진다. 석지원이 깍지를 끼고 여유롭게 윤지원을 바라보자 윤지원 역시 미소로 석지원에게 맞대응한 것.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부드러운 입가의 미소와 달리 눈동자는 활활 불 타오르고 있어, 분노의 기싸움을 애써 모르는 척하는 주변 선생님들의 고초가 웃음을 부른다.

‘독목고 미친개’로 소문난 윤지원이 석지원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줄 한방을 날릴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학교생활을 함께 하며 맵단 케미를 발산할 두 사람이 라일락 꽃에 얽힌 전설로 내기를 한다고 해 그 결과에 궁금증이 한껏 모인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주지훈과 정유미의 맵고 달달한 학교 직장 생활과 이사장과 체육교사의 흥미진진한 내기로 시작된 원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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