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일까?…연습하면 대화기술 '쑥'"

정수영 기자 2024. 11.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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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은 25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일상생활 속 소통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시간 연구하고 본인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대화법의 정수를 담았다.

이 책은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총 5개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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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
한석준 아나운서/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은 25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일상생활 속 소통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시간 연구하고 본인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대화법의 정수를 담았다.

이 책에 따르면 좋은 대화의 핵심은 '무게중심을 상대에게 두는 것.' 저자는 "상대방에게 무게중심을 둔다는 것은 단순히 침묵하며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온 마음을 다해 듣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그의 말에 공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총 5개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1장에서는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의 특징, 2장에선 소통의 고수들이 사용하는 대화 기술, 3장에선 질문·인정·배려·메모·칭찬·조언·시선 등 7가지 대화의 도구를 다룬다. 4장에서는 비대면 시대의 소통법, 5장에선 소통의 달인이 되기 위한 태도를 상세히 짚는다.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대화 기술을 키울 수 있을까. 저자는 "연습을 통해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대화 상황을 연습의 기회로 삼으세요,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는 누군가를 만난다고 한들 좌절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대화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 한석준 글/ 인플루엔셜/ 1만 8000원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인플루엔셜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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