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도 안 했는데···구직자 30% "빚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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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취업준비생 10명 중 3명은 빚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진학사 캐치가 이용자 17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519명(29%)은 '빚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100~300만원'의 빚을 보유한 경우가 30%(155명)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내'가 25%(131명)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20%는 '보통이다'를 선택했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중은 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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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100~300만원’ 가장 많아
2030 취업준비생 10명 중 3명은 빚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진학사 캐치가 이용자 17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519명(29%)은 ‘빚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100~300만원’의 빚을 보유한 경우가 30%(155명)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내’가 25%(131명)로 뒤를 이었다. △300~500만원(17%, 88명) △1000만원 이상(16%, 85명) △500~1000만원(12%, 60명) 순이었다.
취업 비용 마련 방법(복수 응답) 문항에는 55%(992명)만이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고 답했다. 이외에 △아르바이트(42%, 756명) △인턴 근무(14%, 249명), 대출(8%)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설문에서 '금수저는 취업이 쉽다'에 동의하는지에 관해서도 조사한 결과, 73%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20%는 '보통이다'를 선택했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중은 7%에 불과했다.
동의하는 이유로는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어서(42%)'가 가장 많았고, '교육 등 더 좋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가 29%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취업이 길어져도 부담이 덜해서(15%) △주변 인맥을 활용할 수 있어서(11%)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2%)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생각보다 많은 취준생이 경제활동을 병행하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며 “캐치는 구직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양질의 기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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