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의 여자→16억 먹튀 의혹..과즙세연, 논란의 아이콘 [★FOCUS]
과즙세연은 올해 7월까지만 해도 숲 시청자 중에서도 일부만 아는 스트리머였다. 딱히 인지도를 얻을 만한 '밈' 생성도 없었을뿐더러 과도한 노출을 하며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방송을 해왔기에 '음지 콘텐츠'라는 비난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과즙세연의 인생은 단 몇 초짜리 영상 하나로 180도 바뀌었다. 그는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방시혁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길거리를 소개하는 한 유튜버의 영상에 방시혁, 과즙세연, 과즙세연의 친언니의 '쓰리샷'이 카메라에 담긴 것. 세 사람은 횡단보도를 건너며 대화를 나누는 등 각별한 친분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어떤 관계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즙세연도 입을 열었다. 그는 숲 생방송을 통해 "(방시혁과)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하던데 어떻게 우연히 만나냐. 언니와 여러 지인들에게 미국 맛집을 물어보다가 언니가 의장님한테도 여쭤봤는데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었다. 우리가 예약이 불가능했는데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도와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수백만 원대 스위트룸을 빌려 지인들과 생일 파티를 즐겼다.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대의 고가 샴페인도 마시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중 김하온과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포즈로 촬영한 사진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으나 과즙세연은 곧바로 해당 사진을 삭제해 궁금증을 키웠다.
앞서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즙세연에게 가장 많은 후원을 하며 '열혈 회장'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진 과즙애플팡팡이 과즙세연에게 '손절' 당했다는 폭로글이 등장했다. 그는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약 16억 원을 후원했으나 최근 차단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과즙애플팡팡은 "아프리카 10년 차 이상의 프로물소 인생 살면서 별의 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 네 남자친구가 걸렸을 때도, 필리핀 접대 의혹이 있을 때도, 미국 의혹이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 네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여자 BJ들마저 너와 나 사이를 아는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니?"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과즙세연은 '사실무근'이라고 대처했다. 과즙세연에 따르면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 게시글 작성자는 본인에게 16억 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고, '열혈 회장'도 아니며,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 당한 사실도 없다. 해당 게시글에도 작성자가 그러한 취지로 언급한 사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고. 또한 과즙세연은 숲 게시글 작성자가 원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고,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혔지만 위와 같은 사실들을 철저히 왜곡해 자극적인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즙세연은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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