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김효주, 하와이 롯데챔피언십 2R 공동 12위…이가영은 컷탈락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간판스타 고진영(29)과 김효주(29)가 미국 하와이에서 이틀 연달아 같은 순위에 위치했다.
지난해 이 대회 연장 끝에 준우승한 LPGA 투어 루키 성유진도 2타를 줄여 공동 28위(2언더파)로 29계단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간판스타 고진영(29)과 김효주(29)가 미국 하와이에서 이틀 연달아 같은 순위에 위치했다.
이번주 초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0위로 밀린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3개 버디를 솎아냈다.
2022년 이 대회 정상을 차지했던 김효주(현재 세계20위)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었다.
둘은 나란히 공동 21위에서 공동 12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올라섰다. 선두와는 4타 차 간격을 유지했다.
이밖에 이정은5가 공동 15위(합계 4언더파)에 올랐고, 메인 스폰서 대회에 출격한 '국내파' 이소영이 공동 21위(3언더파)로 23계단 도약했다.
지난해 이 대회 연장 끝에 준우승한 LPGA 투어 루키 성유진도 2타를 줄여 공동 28위(2언더파)로 29계단 상승했다.
기대를 모은 최혜진은 이틀 연속 이븐파를 쳐 이소미와 공동 55위(이븐파)에 머물렀다.
박희영과 주수빈, 강민지는 합계 1오버파 공동 66위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이들을 포함한 77명이 컷 통과했다.
이정은6와 장효준, 전지원, 강혜지, 지은희, 그리고 KLPGA 투어 멤버 이가영은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