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랠리 지속…S&P500 장중 6,000선 웃돌아

뉴욕증시가 트럼프 당선신의 대선 승리 이후\강세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65포인트, 0.59% 오른 43,988.99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2.44포인트, 0.38% 오른 5,995.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17.32포인트, 0.09% 오른 19,286.78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처음으로 44,000선을 넘어섰고, S&P 500 지수는 장중 6,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12월분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인 보다 1.98달러, 2.74% 떨어진 배럴당 70달러 38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도 1.76달러, 2.33% 내린 배럴당 73.8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달러와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국가의 수요가 위축됐고, 세계 최대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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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