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LPGA 롯데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황유민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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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뛰는 김아림(29)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아림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4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황유민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이틀 연속 3언더파 69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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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뛰는 김아림(29)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아림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4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첫날 단독 1위에 나섰던 김아림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되면서 요시다 유리(일본), 류루이신(중국),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2라운드 10번홀부터 시작한 김아림은 초반에 버디-보기를 반복하며 제자리걸음하다가 18번홀과 1번홀(이상 파5)에서 연속 버디로 반등했다.
4~6번홀에서 3홀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며 한때 11언더파를 질주했으나, 마지막 두 홀에서 나온 보기가 아쉬웠다.
한국 선수로는 김아림에 이어 황유민(21)이 3계단 상승한 공동 7위(6언더파 138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황유민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이틀 연속 3언더파 69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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