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표결·이재명 1심 앞둔 주말…야권 대대적 장외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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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정부 장외투쟁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주최하는 이번 집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대국민 담화 이후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이 연대사를 해주기로 하면서 정권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청 부근에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겨냥한 장외 집회인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특검 촉구 2차 국민 행동의 날'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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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참여 독려…"국민이 새 나라 만들어달라"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정부 장외투쟁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9일 '정권 규탄'과 '검건희 특검'을 촉구하며 대대적 여론몰이에 나선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주최하는 이번 집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대국민 담화 이후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이 연대사를 해주기로 하면서 정권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청 부근에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겨냥한 장외 집회인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특검 촉구 2차 국민 행동의 날'을 개최한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8일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당 지도부와 함께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조국혁신당이 연대사를 함께해 주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우리 역사의 분기점마다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잘못된 나라를 바로잡은 것은 언제나 국민이었다"며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새로운 나라, 여러분의 손으로 다시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다가오는 11월 9일, 행동하는 양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청역을 가득 메워달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번 집회에서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진행할 예정인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통과를 위해 정부, 여당을 더욱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을 놓고 "어떻게든 오늘의 위기만 모면해 파병이든 전쟁이든 계엄이든 판을 뒤집을 때만 기다리자는 악의 주술의 지연작전을 허용할 때가 아니다"라며 "특검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16일에는 조국혁신당 등 야 5당과 함께 윤 대통령을 겨냥한 연합 집회를 이어가면서 정권 규탄의 목소리를 더 높일 계획이다.
김성회 대변인은 "16일 집회는 '제3차 국민행동의날'로 추진하기로 했고,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 5당이 연합해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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