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쓴소리 듣던 때 유해진 한마디에 위안” 뭐랬길래(삼시세끼)[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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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연기 쓴소리에 맘고생 중일 때 배우 유해진의 한마디에 위안 받은 미담을 공개했다.
이날 유해진은 평소 성격도 말투도 점잖은 엄태구가 연기만 시작하면 눈이 돌변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구는 "그때 기억 안 나시죠?"라며 '밀정' 시사회 뒤풀이 때를 언급했다.
엄태구는 "그때 좀 (연기에 대해) 쓴소리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근데 그 말 듣고 제가 되게"라며 위안과 힘이 됐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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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엄태구가 연기 쓴소리에 맘고생 중일 때 배우 유해진의 한마디에 위안 받은 미담을 공개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 8회에서는 게스트 엄태구와 함께하는 지리산 산골 마을에서의 삼시 세끼가 펼쳐졌다.
이날 유해진은 평소 성격도 말투도 점잖은 엄태구가 연기만 시작하면 눈이 돌변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구는 "그때 기억 안 나시죠?"라며 '밀정' 시사회 뒤풀이 때를 언급했다.
"(유해진) 선배님을 마주쳤는데 '너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그러셨다. 그게 너무 강하게 남아있다"는 것. 엄태구는 "그때 좀 (연기에 대해) 쓴소리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근데 그 말 듣고 제가 되게"라며 위안과 힘이 됐음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하여간 (유해진은) 나한테만 이상한 소리하고 딴 사람한테는 하염없이 너그러워"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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