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극I 엄태구에 폭발→유해진 “이 성격에 어떻게 연기?”(삼시세끼)[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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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극 내향적 성격으로 배우 차승원, 유해진과 유쾌한 케미를 자아냈다.
엄태구는 차승원과는 '낙원의 밤', 유해진과는 '택시운전사'로 인연이 있었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극내향인인 걸 아는 만큼 "말 안 해도 돼, 특별히. 너 말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고 배려를 해줬다.
유해진은 "억지로 그럴 필요 없다"며 엄태구의 나이를 물었다가 42세라는 답변에 입을 떡 벌리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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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엄태구가 극 내향적 성격으로 배우 차승원, 유해진과 유쾌한 케미를 자아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 8회에서는 지리산 세끼 하우스에서의 둘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이 아침 일찍 러닝을 하고 돌아온 뒤, 차승원과 유해진은 오일장으로 외출했다. 두 사람은 보리밥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스태프 것까지 통크게 꽈배기와 뻥튀기를 구매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조기와 필요했던 빨래집게도 구매하고 이들은 다시 세끼 하우스로 향했다.
그시각 세끼 하우스엔 손님이 찾아와 있었다. 몹시 긴장한 듯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집에 들어선 손님의 정체는 배우 엄태구. 연기할 땐 카리스마 넘치지만 연예계 소문난 슈퍼 내향인인 엄태구는 나영석이 "안색이 좀 안 좋으신 거 같은데 괜찮죠? 지금 100% 컨디션?"이라고 묻자 "그, 괜찮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어색한 웃음과 함께 답했다.
엄태구는 차승원과는 '낙원의 밤', 유해진과는 '택시운전사'로 인연이 있었다. 차승원은 세끼 하우스로 돌아오자마자 엄태구가 손님으로 온 걸 확인하곤 "태구야 잘 왔어"라며 반겨줬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극내향인인 걸 아는 만큼 "말 안 해도 돼, 특별히. 너 말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고 배려를 해줬다. 그러다가도 차승원은 엄태구가 뭔가 말하기를 계속 머뭇거리자 "뭐 왜, 빨리 얘기해!"라며 답답함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해진은 "어떻게 보면 태구가 내성적인 면이 좀 있지 않냐. 그런 성격인데 어떻게 연기를 할 생각을 했을까"라며 신기해했다. 교회 성극으로 처음 연기를 해보고, 고3 때 친구를 따라 연기를 배우기 시작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엄태구는 "친한 친구들이랑 있을 땐 말도 잘하고 막 되게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며 "근데 낯을 좀 제가 불편할 정도로 가리는 것 같다. 저도 안 그러고 싶은데 이게 잘 안 된다. 자연스러운 척하면 오히려 어색하다"고 토로했다.
유해진은 "억지로 그럴 필요 없다"며 엄태구의 나이를 물었다가 42세라는 답변에 입을 떡 벌리고 놀랐다. 유해진은 "나이 먹으면 성격도 변한다고 하려고 나이를 물어봤는데, 넌 굳어진 것 같다"고 놀리면서도 "억지로 그럴 필요 없다.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라고 재차 다독였다.
세 사람은 전날부터 미리 끓여놓은 사골에 떡국을 해먹었다. 이어 무료함을 달래려 외출해 국보 10호로 저장된 석탑을 구경하고, 근처 개울에서 올갱이를 채집했다. 엄태구는 엉덩방아까지 찧어가며 열정적으로 올갱이를 잡았고 세 사람 모두 만족스러운 수확을 거뒀다.
귀가한 차승원은 셰프복으로 환복을 하고 등장했다. 유해진이 "무슨 옷이냐"며 빵 터지자 "요리에 전념하겠다고"라며 결의를 보여준 그는 저녁으로 닭볶음탕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유해진이 온 신경을 집중해 만든 오분도미 밥도 성공적이었다. 이들은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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