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걱정한 ‘신종 학폭’ 뭐길래 “돈 아닌 카톡 계정 요구”(금쪽같은)[결정적장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한 시청자의 사연에 신종 학폭 가능성을 언급하며 걱정했다.
오은영 박사는 "큰 문제다.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이다. 잘 확인해봐야 하는데 일단 50만 원은 중1 친구 사이에 선물로 주고받기엔 너무 큰 돈. 그 얘기를 해줘야 한다. 그 친구가 아무리 좋고 가까워도 이 정도 액수는 도에 넘치는 정도라고, 또 과한 돈으로 친구랑 계속 관계 유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정한 우정이 아니라는 얘기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한 시청자의 사연에 신종 학폭 가능성을 언급하며 걱정했다.
11월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215회에서는 중1 아들을 둔 엄마의 고민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자신이 중1 아들을 둔 엄마라고 밝힌 시청자는 "최근 몇달동안 휴대전화 요금이 2, 3만 원 많이 나오다가 지난달 50만 원이 넘게 더 나왔다"며 확인 결과 게임 머니가 결제된 거였다고 밝혔다.
이에 평소 자신의 휴대폰으로 게임하는 아들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야단치고 추궁을 했더니 아들이 게임머니를 사서 친구에게 선물을 줬다고 털어놓았다며 "친구가 계속 달라는데 친구를 잃을까 봐 거절할 수 없었다더라"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큰 문제다.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이다. 잘 확인해봐야 하는데 일단 50만 원은 중1 친구 사이에 선물로 주고받기엔 너무 큰 돈. 그 얘기를 해줘야 한다. 그 친구가 아무리 좋고 가까워도 이 정도 액수는 도에 넘치는 정도라고, 또 과한 돈으로 친구랑 계속 관계 유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정한 우정이 아니라는 얘기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이 돈을 친구가 요구했는지, 얘 말대로 자진해선지 확인해야 한다"며 "(친구가) 요구했다면 신종 학폭에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정형돈은 실제로 요즘 학폭은 "돈과 휴대폰을 안 뺏는다더라"며 "톡 정보를 달라고 한단다. 그걸로 다 로그인 되니까, 결제가 다 되니까. 요즘은 그런 식으로 진화가 됐단다"고 말해 다른 MC들을 놀라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복잡한 문제니 여러 가지 가능성과 다각적인 입장을 고려해 잘 처리해야 한다"고 조언을 더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살은 어려져” 박나래 강예원, 앞트임 복원 수술 후 얼마나 예뻐졌나[종합]
- 이정재♥임세령, 허리 감싼 10년차 연인‥블랙 커플룩으로 애정 최대치[포토엔]
- 제니, 엉덩이 다 보이는 여신 드레스‥우아하게 섹시해
- 김혜수의 사진 한 장, 故 김수미 꽃다운 미모에 그리움 담아 ‘애도’
- “자고 가도 돼?” 은가은♥박현호 과감 입맞춤→혼전 동거 제안(신랑수업)[어제TV]
- 채시라 딸 김채니도 연예계 데뷔하나? 동반화보 속 미모+포스 엄청나
- 이상화, 근육 쫙 빠졌어도 애플힙은 여전‥감탄 나오는 몸매
- 신현준 쏟아진 비난에 어질 “신혼집서 아픈 父 모신 아내한테 잘해라”(꽃중년)
- 이승기♥이다인, 결혼 후 첫 투샷‥허리 감싼 채 조세호 결혼식 참석
- 함소원은 독박 육아+공구vs진화는 음주 힐링…완전 결별 후 극과 극 일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