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허위 정보 바로 잡았다 “액션 잘하지만 대역 써” 솔직 고백(집대성)[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창욱이 대역없이 액션을 한다는 오해를 바로잡았다.
11월 8일 ‘집대성’ 채널에는 ‘강남 비-사이드 예능감 폭파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주연 지창욱, 조우진, 하윤경이 출연했다. 대성이 “되게 식상한 질문일 수 있는데 ‘집대성’을 본 적 있나”라고 묻자, 지창욱은 “얼마 전에 ‘굿파트너’에 준한이 형, 지현이랑 친하니까 봤다. 거기서도 이렇게 ‘식상한 질문을 하냐’고 하더라”고 정곡을 찔러 대성을 당황케 했다.
앞서 출연한 김준한에게 예능 조언을 들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지창욱은 “굳이 제가 준한이 형한테 조언을 구할 필요가 있을까”라면서도 “준한 형이 사석에서 너무 재밌다”라고 답했다. 조우진은 “준한이가 사석에서 재밌다고?”라고 반문하며 “정말 착하고 성실하고 연기 잘하는 친구인데 조언을 구했냐는 얘기할 때 전혀 솔깃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PPL이 없다고 강조한 대성은 세 사람에게 PPL이 어떤 것의 약자인지 물었다. 세 사람이 답변을 못 하자 대성은 “폭파르”라고 외쳤고, 순식간에 분위기는 어색해졌다. 조우진을 시작으로 세 사람이 기립박수로 분위기를 전환시키자, 대성은 “이렇게 재미없지만 편집으로 기가 막히게 살릴 수 있다. 잠깐 도와주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함께 “폭파르”를 외치며 폭발하는 듯한 동작을 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강남 비-사이드’ 속 각자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대성이 “지창욱 형님은 액션신할 때 대역을 잘 안 쓰신다고”라고 묻자, 지창욱은 망설임없이 “아니다. 쓴다”라고 답했다. 크게 당황한 대성은 제작진에게 버럭했고, 조우진은 “그런 오해를 살만큼 지창욱 씨가 워낙 잘한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지창욱은 “네. 잘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윤경은 촬영하면서 조우진에게 감동받은 순간을 떠올렸다. 하윤경은 “어떤 동선을 쓰고 싶어서 ‘선배님 제가 이런 식으로 움직여도 될까요?’라고 되게 조심스럽게 여쭤봤는데 ‘윤경아 너 그냥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내가 다 커버해줄게’ 이렇게 하신 거다. 근데 진짜 그게 너무 감사해서 속으로 ‘나 이거 꼭 사람들한테 얘기해야지’ 생각했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하윤경은 조우진의 반전 노래 실력도 공개했다. 촬영 초반 회식 이야기가 나오자 조우진은 “그때 술기운에 불렀다”라고 민망해 했다. 하윤경은 “정말 잘 부르셔서 깜짝 놀랐다. ‘선배님 혹시 김동률 노래 불러주시면 안 돼요?’ 했는데 바로 ‘어떤 거 불러줄까?’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우진은 “그렇게 건방졌구나 내가”라고 반성했다.
바쁜 촬영 일정 탓에 회식을 자주 하지는 못했다는 세 사람은 각자 주량을 공개했다. 지창욱과 하윤경은 소주 1병이라고 밝혔고, 조우진은 “저는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같이 마시는 사람들이 어떤지에 따라서 다르다. 혼술 요새 많이 하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대성은 “저도 완전 혼술파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성이 “보통 음악을 듣거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마신다. 그러면 전 약간 업 되는 스타일이다. 춤추면서 먹는다. 너무 신난다”라고 말하자, 깜짝 놀란 지창욱은 “저는 혼술을 2번 해봤다. 스무 살이 됐을 때 혼술을 해보고 싶더라. 어른이 된 느낌을 느끼고 싶었다. 집 거실에서 소주를 딱 마시고 집 앞에 나가서 하늘을 보면서 ‘내가 이제 어른이 됐구나’라고 하고 집에 올라와서 토했다”라며 “두 번째 혼술은 조금 약간 가슴 아픈 혼술이다. 일하면서 힘들어서 집에서 혼자 술 마시고 울었다. 그때도 소주였다”라고 설명했다.
하윤경이 스무 살 된 기념으로 한 일도 술이었다. 하윤경이 술집에서 긴장한 상태로 신분증을 꺼냈던 추억을 공개하자, 대성은 “전 첫 술이 ‘패밀리가 떴다’였다. 그때 막 먹고 다섯 번을 토해서 실핏줄이 터졌었다. ‘술이 진짜 이렇게 무서운 거였구나’ 싶을 정도로. 근데 어느덧 이렇게 성장해서 혼술하면서 춤도 추고. 양치하면서 나와 얘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
휴일에 즐기는 취미를 묻자 지창욱은 “저는 요즘에는 그냥 친구들이랑 가끔 운동하고 안 더울 때는 오토바이도 좀 가끔 타고.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 커피숍 정도까지 간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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