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돌싱' 안재현, 의미심장 발언 "끝난 사랑 보고 싶지 않다"('나혼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사랑니 발치 전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발치 전 최후의 만찬으로 녹차밥을 선택해 출연진을 경악케 한 안재현은 "예약 시간이 다가올수록 심장이 아프다. 마치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 전의 두근거림과 비슷하다. 그런데 차일 걸 알고 가는 거다. 둘 다 아프니까. 진짜 미치겠더라"며 사랑니 빼기를 짝사랑 고백으로 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사랑니 발치 전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이 사랑니를 뺐다.
이날 안재현은 집 안 인테리어를 바꾸며 즐거워했다. 전에 없던 소파를 구입하고, 휑한 집안을 채울 고양이 친화적 식물도 여러 개 구입했다.
인테리어 책을 보고 따라 하던 안재현은 "전자기기와 식물을 같이 놓으면 좋다더라. 책을 안 본 사람은 모르는 거"라면서 화분을 천장에 걸어놔 경악하게 했다.
이에 전현무와 박나래는 "책을 안 봤어야 하는데"라며 한숨을 쉬었고, 코쿤은 "인테리어에는 내 삶이 묻어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재현은 전구를 갈며 땀을 뻘뻘 흘리며 '종이인형'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뭐 했다고?"라며 의문을 드러내자 안재현은 "전구 가는 거 힘들지않냐"고 토로했다. 키는 "식물 아니라 약재를 샀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 예약을 했다고 밝힌 안재현은 "가기 싫어 하기 싫어"라며 방바닥을 기었다.
첫 사랑니 뽑기라는 안재현은 "왜 이 나이(만 37세)에 뽑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사랑은 이미 했었잖냐"는 전현무의 말에 그는 "이제 어른이 돼가는 거다. 그전까지는 애였죠"라며 손을 바들바들 떨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안재현 위로차 "난 더 늦게 42살에 사랑니 뺐다"고 밝히자, 코쿤은 "그분 만날 때 아냐? 사랑 무섭다"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발치 전 최후의 만찬으로 녹차밥을 선택해 출연진을 경악케 한 안재현은 "예약 시간이 다가올수록 심장이 아프다. 마치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 전의 두근거림과 비슷하다. 그런데 차일 걸 알고 가는 거다. 둘 다 아프니까. 진짜 미치겠더라"며 사랑니 빼기를 짝사랑 고백으로 표현했다.
안재현은 수술동의서를 앞에 두고 오한, 호흡곤란, 신경 손상 등 마취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겁했다. "뽑힌 사랑니를 버리지 않고 갖고 싶냐"는 질문에 안재현은 "끝난 사랑 보고 싶지 않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사랑니 발치 후 부어서 건강해 보이는 얼굴을 공개한 안재현은 상가를 빠져나오다가 열리는 문에 부딪힐 뻔하며 마치 주말 드라마 같은 상황에 놓였다. 키는 "왜 형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한편, 안재현은 부은 얼굴을 부여잡고 "일주일간 차가운 음식 먹고, 치료 후 뜨거운 숯에 소고기를 구워 먹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유미, 이래서 절세미녀라고 했나…톱모델과 비교해도 작은 얼굴 | 텐아시아
- '블랙핑크 이웃' 조세호, VIP 큰 손이었다…유재석 "♥결혼하더니 거상 됐네" ('놀뭐') | 텐아시아
- 김정현, 금새록에게도 딱딱하네…신뢰 잃고 심기까지 건드려 '갑분싸' ('다리미패밀리') | 텐아
- "미비한 부분 많았다" 백종원, 불만 쏟아진 '통영 축제' 결국 사과 ('축지법') | 텐아시아
- [종합] '조성민과 파경' 장가현, 납치 트라우마 고백…"강제로 끌려가, 멍들도록 폭행" ('특종세상
- 이유미 "♥남자친구와 안정감 추구하는 스타일, 고지식 안돼"[인터뷰③] | 텐아시아
- '누나만 8명' 김재중도 결혼하고 싶을 정도…이정현 딸, 5분 인내심 테스트 통과할까('편스토랑')
- 임지연, '명문가 자재'에 고백 받았다…"욕심내도 되나"('옥씨부인전') | 텐아시아
- [종합]자칭 사기캐 22기 영숙, 돌싱女 특집에서도 男 인기 몰표('나솔사계') | 텐아시아
- 이유미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생각 어렴풋이, 호적에는 안 올라갔지만"[인터뷰②]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