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년 이상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 나온다[짤막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대 20년 이상 이사를 가지 않아도 되고, 맞춤형 커뮤니티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장기 민간 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유형 장기 민간 임대주택은 리츠 등 법인이 1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임대주택을 최대 20년 이상 장기간 공급할 수 있도록 과도한 임대료 규제 등 공적 의무를 완화하고 도시 계획, 세제 및 금융 지원 등을 균형적으로 설계한 임대주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범사업 고령층 대상 '실버스테이' 연내 도입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최대 20년 이상 이사를 가지 않아도 되고, 맞춤형 커뮤니티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장기 민간 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9일 국토교통부는 자체 유튜브 채널에 올린 '룸클리닝 서비스도 되는 우리집?! 이제 20년 이상 거주 가능해진다!' 영상에서 지난 8월 발표한 '신유형 장기 민간 임대주택'을 소개했다.
신유형 장기 민간 임대주택은 리츠 등 법인이 1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임대주택을 최대 20년 이상 장기간 공급할 수 있도록 과도한 임대료 규제 등 공적 의무를 완화하고 도시 계획, 세제 및 금융 지원 등을 균형적으로 설계한 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공급 모델을 규제와 지원을 최소화한 자율형, 일부 공적 의무와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결합한 지원형, 두 유형을 반반 섞은 준자율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해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유형 민간 임대주택은 임차인의 성향에 따른 맞춤형 케어가 가능해 중산층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의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시범사업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에게 응급안전, 식사,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스테이' 도입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펫케어, 피트니스, 컨시어지 서비스, 룸클리닝 등 주민을 위한 맞춤형 특화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 부분에서는 도심지 임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후 청사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 30년 이상 노후화된 공공 청사나 폐교 예정인 학교 부지 등을 임대 주택과 결합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앞으로는 추진 과정을 체계화해 용적률 완화 주차장 기준 완화 등 제도 정비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