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담석증’ 이혜영 투병 고백 “너무 아파 응급실, 7~8㎏ 빠져”(노빠꾸탁재훈)

이하나 2024. 11. 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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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담석증 투병 이후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자신 덕분에 '노빠꾸탁재훈' 채널 구독자와 조회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혜영이 "이건 내가 하는 프로가 아니잖아"라고 반박하자, 탁재훈은 "그러니까 늘 건강해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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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빠꾸 탁재훈’ 채널 영상 캡처
사진=‘노빠꾸 탁재훈’ 채널 영상 캡처
사진=‘노빠꾸 탁재훈’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혜영이 담석증 투병 이후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11월 8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탁스패치’ 콘텐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자신 덕분에 ‘노빠꾸탁재훈’ 채널 구독자와 조회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j재훈은 “모든 게 이혜영 씨 때문에 잘 됐는데 이쪽에서 이혜영 씨가 했던 프로는 왜 접었나. ‘꽃밭병동’은 지금쯤이면 한 300만 구독자. 그럼 난리가 났어야 하는데 그걸 뭐 하는 것 같지도 않고 왜 접었나”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혜영은 “(지)예은이를 봐서도 정말 다시 하고 싶었는데 쉬는 동안에 몸이 많이 안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젠 또 슬프게 가는 건가. 이번에도 조회수 안 나오면 아플 거냐”라고 물었다. 이혜영이 “이건 내가 하는 프로가 아니잖아”라고 반박하자, 탁재훈은 “그러니까 늘 건강해라”고 걱정했다.

이혜영은 “이제 건강해졌다. 여기 나와서 저 건강해졌다고 말하려고 한 거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지난 1년 동안 근황을 물었다. 이혜영은 “계속 몸이 아팠다. 어느날 도저히 못 참겠어서 응급실로 갔다. 사실은 담석증이었다. 살이 쫙 빠졌다. 한 7~8kg. 옛날에 입었던 옷을 입으니까 지금 맞는 거다. 그렇게 자꾸 생각을 바꾸고 좋은 생각하면서 지내니까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완전 좋아져서 치유가 됐다”라고 전했다.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던 이혜영은 지난해 12월 방송도니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돌싱글즈2’ 녹화 중 병원에 실려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녹화를 위해 앉아있다가 일어나려고 했지만 일어날 수 없었다는 이혜영은 “구급차에 실려가 녹화를 중단했다”라고 말했다.

항암 치료를 받지 않고 폐 일부를 떼어냈다는 이혜영은 방송 당시 “(절제 수술한 지는) 2년. 초기라서 5년간 추적해야 한다”라며 “누워서 쉬었어야 하는데 '괜찮아. 괜찮을 거야'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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