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관광’ 폼페이 고고학공원, 하루 방문객 2만명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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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폼페이 고고학공원의 하루 입장객 수가 2만명으로 제한됩니다.
폼페이 고고학공원은 과잉 관광에에 대처하고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폼페이는 고대 로마제국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 가운데 하나였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고고학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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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폼페이 고고학공원의 하루 입장객 수가 2만명으로 제한됩니다.
폼페이 고고학공원은 과잉 관광에에 대처하고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가브리엘 추흐트리겔 소장은 이달 첫째 일요일인 지난 2일 하루 입장객이 3만6천명을 넘었다며 과도한 관광이 유적지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입장객 제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 등 이탈리아 주요 유적지와 박물관은 매월 첫째 일요일에 무료입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 티켓 가격은 18유로, 우리 돈 약 2만7천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매월 첫째 일요일에 관광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폼페이는 고대 로마제국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 가운데 하나였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고고학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문화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폼페이에는 2022년보다 33.6% 증가한 400만명이 넘게 방문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북부 수상도시 베네치아도 관광객 분산을 위해 4월에서 7월까지 공휴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입장료를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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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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