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홍명보호, 황문기 대퇴부 부상으로 이탈…김문환으로 대체

이정빈 2024. 11. 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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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기(강원FC)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황문기가 좌측 허벅지 대퇴부 부상을 입었다. 이에 김문환을 대체 발탁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황문기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황문기의 부상으로 다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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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황문기(강원FC)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황문기가 좌측 허벅지 대퇴부 부상을 입었다. 이에 김문환을 대체 발탁했다”라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홍명보호는 이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6차전을 앞두고 있다. 14일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 후 19일에는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만난다.

명단 발표가 이뤄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자가 나왔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황문기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황문기는 지난 9월 A매치 명단부터 줄곧 이름을 올리면서 대표팀 내 입지를 늘려갔다. 다만 이번 부상으로 제동이 걸렸다.

홍명보 감독은 황문기를 대체할 카드로 김문환을 택했다. 지난여름 알두하일을 떠나 대전 유니폼을 입은 김문환은 K리그 복귀 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는 강등권에 처져있던 대전이 반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김문환은 앞서 9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부상으로 낙마한 바 있다. 황문기의 부상으로 다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11월 A매치 명단에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돌아왔다. 손흥민은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대표팀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현재 어느 정도 몸 상태를 회복했다. 이밖에 처음으로 국가대표 명단에 승선한 선수들도 있었다. 김경민(광주FC), 김봉수(김천상무), 이태석(포항스틸러스), 이현주(하노버)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 한국 축구대표팀 11월 A매치 소집명단(총 23명)

▲ 골키퍼(GK) = 조현우(울산),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 수비수(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와슬), 권경원(코르파칸), 설영우(즈베즈다), 이기혁(강원), 이명재(울산), 이태석(포항), 김문환(대전)

▲ 미드필더(MF) =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 시티), 김봉수(김천),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 홍현석(이상 마인츠), 손흥민(토트넘), 배준호(스토크 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현주(하노버)

▲ 공격수(FW) = 오현규(헹크),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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