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전 반출 핵연료 잔해 0.7g…"13년 만에 첫 반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전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에서 꺼낸 핵연료 잔해(데브리)의 무게가 약 0.7그램이라고 8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원전 2호기에서 핵연료 잔해를 꺼낸 뒤 이날 밀폐장치인 글로브 박스 내에서 무게 등을 측정하는 등 약 4시간에 걸쳐 작업을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에서 약 5㎜ 크기의 작은 돌 모양의 잔해 1개를 꺼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전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에서 꺼낸 핵연료 잔해(데브리)의 무게가 약 0.7그램이라고 8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원전 2호기에서 핵연료 잔해를 꺼낸 뒤 이날 밀폐장치인 글로브 박스 내에서 무게 등을 측정하는 등 약 4시간에 걸쳐 작업을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에서 약 5㎜ 크기의 작은 돌 모양의 잔해 1개를 꺼냈다.
도쿄전력은 운송 중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소 농도도 확인했으나 검출 한계치 미만이었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외부로의 운송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바라키현에 있는 일본 원자력 연구개발기구의 시설로 운반하여 상세하게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원자력 연구개발기구는 충분한 분석을 위해선 약 1g 정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쿄전력 담당자는 "약 0.7g이 충분한 양인지는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다"며 "연구 시설로 옮긴 후 어떻게 분리할지는 앞으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도쿄전력이 핵연료 잔해를 채취한 것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사고 이후 처음이다.
후쿠시마 제1 원전 1~3호기에는 약 880톤의 핵연료 잔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쿄전력은 잔해를 분석해 얻은 데이터를 본격적인 잔해 회수 방법 검토에 활용할 예정이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