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 ‘CYNOSURE LUTRONIC APAC SUMMIT 2024’ 개최
글로벌 1위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Energy Based Device)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CYNOSURE LUTRONIC APAC SUMMIT 2024’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을 발표한 이후 APAC에서 개최한 첫 공동행사다. ‘미래를 개척하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와 임상 사례를 통해 회사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환자 시술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핵심 고객 500여명이 참여해 헐리우드 스펙트라, 더마브이, 피코슈어 프로 등 회사의 주요 제품을 접했다. 또 미국의 에밀 탕게티(Emil Tanghetti), 태국의 니왓 폴니콘(Niwat Polnikorn), 일본의 고노 다로(Taro Kono), 홍콩의 헨리 찬(Henry Chan) 등 아시아태평양, 북미, 독일 등에서 초청된 다국적 연사 29명이 색소 침착, 기미, 여드름, 혈관성 병변, 리프팅 등 주요 피부 미용 시술 분야에 대한 최신 임상 결과와 시술 프로토콜을 공유했다.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의 장비를 함께 사용해 최적의 임상 결과를 도출한 콤비네이션 연구 결과는 양사 합병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한 현장 참가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뛰어난 연사가 많이 참여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회사의 미래가 기대되는 매우 인상적인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부과 전문의로 이루어진 ‘세르프(XERF)’의 자문 패널 회의도 주목을 받았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 두 회사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로서, 한국에서 새로운 모노폴라 RF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다.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전체의 시술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세르프는 현재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국은 아시아태평양 고객과 유통업체의 중심이자 피부 미용 의료기기 부문에서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유망 시장으로 APAC SUMMIT 개최에 최적의 장소”라며, “최근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합병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거점 시장에서 순조롭게 단계적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2023년 매출 기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글로벌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에도 착수한 상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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