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북·러 군사협력, 유로·대서양 및 인태지역에도 영향"

이창규 기자 2024. 11. 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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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8일(현지시간)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비판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도발적 침략 전쟁을 위험하게 확대하기로 한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자들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나토 회원국들은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 협력 심화는 유로·대서양 안보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인도·태평양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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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8일(현지시간)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비판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나토 회원국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도발적 침략 전쟁을 위험하게 확대하기로 한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자들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나토 회원국들은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 협력 심화는 유로·대서양 안보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인도·태평양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일본, 뉴질랜드, 우크라이나도 이날 나토 성명을 지지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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