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윤덕주배] 시즌 5관왕 도전하는 울산송정초, 첫 경기 승리로 쾌조의 출발(종합)

서호민 2024. 11. 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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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관왕에 도전하는 송정초가 가볍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4관왕에 빛나는 울산송정초는 8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6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H조 예선 첫날 경기에서 정호재(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서주원(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필두로 전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에 힘입어 72-30으로 창원사화초를 크게 눌렀다.

F조 대전은어송초, G조 부산성남초도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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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시즌 5관왕에 도전하는 송정초가 가볍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4관왕에 빛나는 울산송정초는 8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6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H조 예선 첫날 경기에서 정호재(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서주원(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필두로 전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에 힘입어 72-30으로 창원사화초를 크게 눌렀다.

송정초는 1쿼터부터 23-2 스코어를 만드는 등 내, 외곽에서 연거푸 득점에 성공하며 기전을 제압했고, 쉴틈 없는 공격으로 꾸준히 득점을 쌓아 올려 손쉽게 승리를 만들었다.

사화초는 김대중(13점 2리바운드 4스틸)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고 결국 경기 초반 내준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F조 대전은어송초, G조 부산성남초도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전날 패했던 C조 일도초와 E조 매산초도 각각 국원초와 대구도림초를 상대로 첫승을 신고했다. B조 인천안산초, C조 대구칠곡초는 2연승을 달리며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충무체육관에서는 여초부 일정도 시작됐다. 여초부 예선 첫경기에서는 디펜딩챔피언 성남수정초와 영광홍농초, 전주서일초, 만천초, 인천연학초, 선일초가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 결과>
<남초부 예선 2일차>

대전은어송초(1승) 44-34 서울삼광초(1패)
송정초(1승) 70-32 창원사화초(1패)
부산성남초(1승) 56-34 상산초(1패)
매산초(1승 1패) 49-23 대구도림초(1승 1패)
일도초(1승 1패) 48-33 국원초(2패)
인천안산초(2승) 52-39 함덕초(1승 1패)
대구칠곡초(2승) 49-18 서울삼선초(1승 1패)
서울대방초(1승 1패) 96-39 쌍봉초(2패)
벌말초(2승) 44-18 경기성남초(2패)
중앙초(1승 1패) 57-35 인천송림초(1승 1패)

<여초부 예선 1일차>
영광홍농초(1승) 30-24 대전갑천초(1패)
전주서일초(1승) 38-21 삼천포초(1패)
성남수정초(1승) 77-29 대구월배초(1패)
만천초(1승) 26-14 대신초(1패)
인천연학초(1승) 40-24 산호초(1패)
선일초(1승) 28-17 상영초(1패)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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