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코세페 할인전’

2024. 11. 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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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특색 있는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주에는 방어회 등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한,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대표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일상생활 곳곳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2600여개사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할인 경쟁이 불붙은 가운데, 대형마트는 주말인 오늘(9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제공

대형마트 업계가 토요일인 오늘(9일)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11월 주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0일과 24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특색 있는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또한,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대표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일상생활 곳곳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2600여개사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마트 쇼핑축제 10일까지 ‘쓱데이’
14일까지 ‘제철 방어무침회’ 할인

이마트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철을 맞은 방어회에 신선한 채소와 양념을 더한 '방어 무침회'를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5천원 싸게 판매한다.

이마트 방어 무침회는 250g 안팎의 회와 250g 안팎의 채소를 합해 3∼4인분 용량을 할인 혜택을 적용해 약 2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에 강도다리 세꼬시와 우럭회로 만든 '시그니처 가족 무침회'를 출시해 5개월 동안 3만팩이 팔릴 정도의 인기를 끌어 겨울을 앞두고 방어 무침회를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대형마트의 무침회는 자숙 문어와 골뱅이 등 데친 연체류와 패류로 구성했지만, 새로운 무침회는 활어 기반의 생선회와 무침 전용 소스, 채소를 더했다.

방어 무침회는 거제와 통영 등에서 키워낸 방어를 협력사에서 손질 후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필렛 형태로 점포에 배송한다.

각 점포에서 필렛을 잘라 소스와 야채를 함께 구성하는 무침회 상품화 작업을 한다.

이마트는 무침회에 들어가는 주력 어종을 봄에는 숭어나 자연산 광어로, 겨울에는 점성어와 방어까지 제철 어종으로 바꿀 계획이다.

‘빼빼로데이’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11일까지 이마트24에서 BC카드로 빼빼로 2개 구매 시 추가로 2개를 증정한다. CU와 세븐일레븐에서는 빼빼로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해준다. GS25에선 페레로 로쉐 초콜릿 행사상품(3·5개입) 2개 구매 시 추가로 2개를 제공한다.

오늘(9일)부터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는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인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BC카드로 결제 시 할인을 제공한다. SSG, 쿠팡, 11번가 등 주요 참여 온라인몰 대상으로 최대 1만원 할인해준다.

또한 이마트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 ‘쓱데이’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역대 최장인 열흘간 진행된다.

신세계그룹의 주요 계열사 18곳 역시 쓱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은 쓱데이 때 반드시 사야 할 '쓱데이 시그니처 TOP100'을 선정했다. 이마트는 TOP100에 포함된 한우, 쌀, 계란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에 제공한다.

이마트는 쓱데이를 맞이해 한우 전 품목 대상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까지 저렴해진다. 

이마트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작년 쓱데이 대비 2.5배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이번 쓱데이에서 판매할 양질의 한우를 선별하기 위해, 직접 경매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년 간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가진 이마트 바이어가 고른 신선한 한우를 연중 최대 규모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제철 맞은 대게도 반값 할인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대게(900g 내외/마리/러시아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28,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쓱데이를 위해 연중 최저가격으로 역대급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품질 좋은 국산 쌀인 ‘철원 오대쌀(20kg/포, 국내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올해 재배한 햅쌀만 담은 쌀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5,000원 할인된 59,900원에 판매한다.

쓱데이를 상징하는 대표 상품 중 하나인 ‘특가 이판란(30구*2판/대란, 국내산/1인 1묶음 한정판매)’도 빠지지 않고 돌아왔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계란 두 판을 8,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직 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도 있다.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점보 사이즈 음식 트렌드에 따라, 이마트는 점보 사이즈 단독 기획 상품 ‘흑백홍 면 요리’ 3종을 준비했다. ‘대왕 쟁반짜장(4인분/6,980원)’, ‘대왕 튀김우동(4인분/5,980원)’, ‘대왕 라면(4인분/3,980원)’이 그 주인공이다.

연말이 다가오며 소비가 늘어나는 와인 역시 40% 싸게 살 수 있다. 이마트는 가성비 칠레산 와인으로 유명한 ‘G7 까베르네 소비뇽(750ml)’, ‘G7 메를로(750ml)’, ‘G7 소비뇽 블랑(750ml)’, ‘G7 샤르도네(750ml)’ 등 G7 와인 4종을 각 4,740원에 판매한다. 올해 이마트 와인 할인 행사 중 최대 할인 혜택이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스코파스 까베르네 소비뇽(1.5L/칠레)’은 10% 할인된 8,820원에 제공한다. 

델리 메뉴와 과자 그리고 밥솥 같은 생활가전도 쓱데이에서 거를 수 없는 특가 상품들이다.

이마트는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낄 고객을 위해 델리 메뉴를 15년 전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지름이 약 45cm에 달하는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와 ‘더블치즈디럭스 피자’를 각 11,500원에 즐길 수 있다.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잡을 크라운 과자 15개 골라담기 이벤트도 9,900원에 준비했다. 죠리퐁, 콘칩, 콘쵸 등 인기 과자를 개당 660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다양한 주방기기, 생필품 등을 특가 할인한다. ‘쿠쿠 6인용 압력밥솥’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2만원 할인해 108,000원에 판매한다. ‘해피콜 에어다이아몬드 코팅 후라이팬’과 ‘천사화장지(25m*40롤)’은 행사 기간 내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역시 이번 쓱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할인 행사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레이더스는 가족과 함께 신선한 삼겹살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산 1등급 이상 냉장 삼겹살(2.2kg 내외)’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위스키 ‘에번 윌리엄스 블랙(1.75L)'도 단연 돋보인다. 어떤 판매처보다 저렴한47,980원의 특별가로 판매된다. 트레이더스의 양주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에번 윌리엄스 블랙은 고급스러운 풍미와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쓱데이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 APP을 통해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리워드로 돌려주는 꽝 없는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1500원 초특가 기획 상품(신선식품)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와 푸빌라 인형뽑기 이벤트, 코스메틱 페어(할인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한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스노우피크가 콜라보레이션해 개발한 초경량 다운재킷을 비롯해 블랙야크 롱다운 재킷 등 패션 스포츠 장르의 아우터에서부터 화장품 홀리데이 기프트와 리빙 제품에 이르기까지 인기 상품을 특가로 기획해 내놓는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볼 거리·놀 거리·살 거리가 가득한 ‘스타필드 BIG SHOW’를 선보인다. 쓱데이 5주년을 기념해 스타필드 하남의 모빌리티쇼부터 스타필드 고양·코엑스·안성·수원의 캐릭터 퍼레이드쇼, 풍성한 쇼핑 혜택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쓱데이 기간 중 최대 5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 화장품, 향수 등 자사 브랜드 대상 결제 금액의 최대 50%를 e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골드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은 ‘쓱데이’ 전용 한정판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뷰티, 식품 등 11월 시즌 인기상품을 엄선하고, 이색 증정품 등 재미요소를 더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인기 게임기기를 특가에 선보인다. SSG닷컴에서 '플레이스테이션5(PS5) 슬림 디지털 에디션'을 14% 할인된 특가로 선보이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쿠션담요 세트를 증정한다. 이마트에서는 ‘스팀덱 OLED’, ‘메타퀘스트’ 등 인기 게임기기도 판매한다.

SSG닷컴은 쓱데이 첫날부터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최대 12%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게임 요소를 더한 '득템런' 이벤트에 참여해 성공한 고객에게는 SSG머니 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장보기 카테고리에서는 페이백, 이마트몰 쿠폰 등의 혜택을 릴레이 형태로 제공한다.

W컨셉은 행사 기간 열흘 간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4종 할인쿠폰팩을 발급한다. 출석체크 이벤트를 열고, 매일 1천 포인트를 지급해 행사 기간 10일 연속으로 출석 시에는 최대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는 입생로랑, 키엘, 카발란, 정관장 등 160개의 브랜드 상품에 대해 최대 60% 할인혜택을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는 에스티로더, 라프레리, 투미 등 85개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후, 오휘, 숨, 젝시믹스 등 인기 국내 브랜드도 참여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광장에서 와인앤모어와 쓱데이 기념 주류 시음 및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와인과 위스키 40여 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마트 ‘땡큐절’ 2단계 진행
식료품 중심 '주말특가' 할인도

롯데마트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그로서리(식료품)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를 진행한다. 땡큐절은 11월에 진행되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그로서리(식료품) 중심 첫 통합 할인전이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경쟁사인 신세계가 쓱데이를 맞아 이마트 등 계열사들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할인을 예고하자 롯데 역시 새로운 통합 할인전을 선보이며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먼저, 주말 고객을 위한 ‘땡큐’ 주말 특가도 선보인다. 10일까지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 냉장)을 반값인 1590원에 판매한다. 오는 13일까지는 '서울 멸균 흰우유(200㎖×24)'를 1만980원에 내놓는다.

주말을 맞아 1000원 이하의 가성비 맥주도 판매한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민맥주 라거편(500㎖)'을 행사 카드 결제 시 한 캔당 990원에 단독으로 특가 판매한다. 이외에도 9일부터 이틀간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990원에 1인 2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델리 코너에서는 6000원대 치킨을 선보인다. 7일~ 10일까지 '한통 가아아득 치킨(팩, 국내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6495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ALL NEW 새우초밥(20입)'은 13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 1만1994원에 내놓는다. 과일 역시 '영동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2㎏)'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부사사과(4~6입, 봉)'는 엘포인트 회원 2000원 할인을 적용해 6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가공식품, 세제, 커피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빙그레 요플레 라이트(80g×4)를 포함해 떠먹는 요구르트 30종과 '오뚜기 굴진짬뽕(4입)' 등 봉지라면 8종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온, 냉장 커피 단품 전 품목에 대해서도 1+1 혜택을 제공한다. 퍼실 액체세제 전 품목, 브레프 브랜드 전 품목에 대해서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위크’  2주차
주말 ‘4일특가’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가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플 메가푸드위크(MEGA FOOD WEEK)’ 2주차 행사를 개최한다.

홈플러스 이번 2주차 행사에서는 홈플러스만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주말 동안 장을 보는 고객들에게 ‘메가(MEGA)’급 할인을 선사하는 ‘4일 특가’를 비롯해 큰 사이즈·대용량 먹거리 상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메가 사이즈 페스타(MEGA SIZE FESTA)’ 등 풍성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오직 주말에만 만나볼 수 있는 ‘4일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한돈 포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단돈 1990원에 판매하고, ‘호주청정우 전품목’은 7대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또, 제철 맞은 ‘큰 단감(5개)’은 6000원, ‘1990 바나나(송이)’는 마트에서 1990원에 선보이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남해안생굴(봉, 200g)’은 40% 할인한 4980원, ‘단단 파프리카(개)’는 1000원 할인한 1990원, 한번도 얼리지 않은 ‘생생 춘천식 닭갈비/안동식 순살찜닭(600g)’은 779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대추방울토마토(박스)’는 7대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하고, 유부초밥, 햄, 소시지, 베이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은 1+1으로 선보인다.

정부, 12월 4일까지 김장재료 할인 
배추-무-마늘 등 최대 40% 할인

정부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해 할인지원을 실시해 소비자 부담을 최대한 낮춘다는 계획이다.

김장철 장바구니 부담을 더욱 낮추기 위해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해 할인지원을 실시한다. 농산물 할인지원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2만~3만원 한도로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배추, 무, 건고추, 대파, 쪽파, 마늘, 생강, 양파, 갓, 미나리, 배 등 11개 품목에 대해 정부 20%, 유통업체 20% 등 최대 40% 인하된 가격에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해선 총 50억 규모의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발행해 오는 11일부터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농할상품권은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수육용 돼지고기도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외에도 천일염, 젓갈류, 굴 등 수산물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최대 50% 할인 지원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고 농축산물은 채소류 15.6%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1.1% 오르는데 그쳐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배추 도매가격은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 영향으로 지난달 상순 기준으로 8299원에 형성됐다. 무는 지난달 중순 기준으로 2509원으로 가격이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10월 들어 적절한 기온이 유지되고 농업인의 생육 관리 노력이 더해져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도 하락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 반입량은 10월 상순 482t 수준에서 중순 516t, 하순 570t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11월 들어선 6일 기준 636t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가격도 10월 상순 8299원에서 11월엔 2844원으로 낮아졌다.

무 반입량은 10월 상순 597t에서 중순 618t, 하순 652t으로 증가했다. 6일 650t이 반입되며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가격도 10월 중순 2509원에서 11월엔 1831원으로 하락했다.

건고추, 양파, 마늘, 대파 등 김장재료 공급 여력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장재료 중 배추 다음으로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고춧가루는 지난해보다 건고추 생산량이 증가하며 11월 상순 기준 600g 도매가격이 1만3028원으로 하락했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또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대부분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특색 있는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주에는 방어회 등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한,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대표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일상생활 곳곳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2600여개사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할인 경쟁이 불붙은 가운데, 대형마트는 주말인 오늘(9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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