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자라 쇼핑만 몇백 썼겠네…"작년 명품 입으면 촌스러워" [마데핫리뷰]

김지우 기자 2024. 11. 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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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가을·겨울 쇼핑템을 공개했다.

7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쇼핑매니아 최화정의 실패없는 인터넷 쇼핑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화정은 현관 가득한 택배들을 언박싱했다. 택배의 과반수는 자라 박스. 최화정은 "옷은 자라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예전엔 명품을 사면 10~20년 입었다. 어제 산 것 같은데 오래되고, 오래된 옷 같은데 새 옷인 맛이 있었다. 요즘은 명품도 유행이 너무 빠르다. 작년에 샀던 명품을 올해 사면 촌스럽다. 내 생각이다. 자라는 전 세계 유행을 맞추니까 그렇게 입는 게 합리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먼저 자라 양말들을 꺼낸 최화정은 "드뮤어룩이 유행이다. 잔잔하지만 한 끗 엣지가 있다. 난 양말을 좋아한다. 가격이 꽤 나간다. 거의 2만 원이다. 근데 살살 잘 관리하면 오래 신는다"고 팁을 전했다.

이어 민소매 니트를 공개하며 "드뮤어룩의 상징이다. 올드머니룩은 원래 부자인 사람처럼 입는 거고, 드뮤어는 차분하고 우아하게, 튀지 않게 입는 거다. 재킷 입을 때 (니트를 입으면) 팔뚝이 뚱뚱해지는데 이것만 입고 재킷을 입으면 우아하다. 자라에 이런 기본적인 게 많아서 좋다"고 했다.

이후 최화정은 20만 원대 빨간 코트부터 숏 재킷, 체크셔츠, 시스루셔츠, 부츠, 구두, 속옷, 가방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내돈내산 자라 제품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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