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5년 만에 첫 타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2019년 화재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으로 종이 울렸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팀은 성당 재개관을 한 달 앞둔 이날 오전 북쪽 종탑의 종 8개를 시범 타종했습니다.
종소리를 들은 대성당의 기욤 노르망 보좌 신부는 "우리 모두 강렬한 감동을 느꼈다"며 종소리를 "기쁨의 신호"라고 불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프랑스인의 상징물이기도 한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15일 보수공사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2019년 화재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으로 종이 울렸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팀은 성당 재개관을 한 달 앞둔 이날 오전 북쪽 종탑의 종 8개를 시범 타종했습니다.
복원작업 책임자인 필리프 조스트는 "이는 아름답고 중요하며 상징적인 단계"라고 의미 부여했고, 종 재설치를 담당한 알렉상드르 구종은 "첫 번째 테스트가 성공적이었다"며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완성도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종소리를 들은 대성당의 기욤 노르망 보좌 신부는 "우리 모두 강렬한 감동을 느꼈다"며 종소리를 "기쁨의 신호"라고 불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프랑스인의 상징물이기도 한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15일 보수공사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93m 높이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이 대부분 소실됐으며, 북쪽 종탑 일부도 불타 복원 작업을 거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뒤집힌 배 프로펠러 붙잡고…” 긴박했던 사고 순간
- 여론조사 비용…“대선조직 활용 의혹”
- 김 여사 해외 순방 불참…2부속실엔 접견 공간만
-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 법사위 통과…여, 강력 반발
- 군, ‘현무-2B’ 골라 도발 원점 겨냥 ‘지역 제압’ 실사격 훈련
- 쇠락한 미 조선업…“유지 보수 능력 없어 함정 해체”
- “현금 할인 행사에 결제했는데”…동탄 골프연습장 ‘먹튀’ 논란 [제보K]
- 관광객 몸살에 북촌한옥마을 ‘야간 통금’…반응은 엇갈려
- 바이든 “평화로운 정권 이양”…재집권 트럼프, 의회까지 장악?
- “도심 힐링 즐기세요”…틈새 관광으로 아라뱃길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