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무면허 8중 추돌 20대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 검출

최진경 2024. 11. 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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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8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에게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운전자 A씨의 혈액에서 정신과 신경안정제 성분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당시 '불면증 증세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는 A씨의 진술과 일치하는 결과로, 신경안정제 이외의 마약류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약물 운전에 따른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강남 #8중추돌 #약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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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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