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신 스타트업 2곳, 중기부 팁스 선정

남미래 기자 2024. 11. 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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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일허브는 K-뷰티 앱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한다.

케이스타일허브는 팁스를 통해 '언니스'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피부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큐레이션 서비스와 국내 브랜드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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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투자기업인 케이스타일허브 원더스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제주센터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케이스타일허브는 K-뷰티 앱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한다. 최근 인도네시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케이스타일허브는 팁스를 통해 '언니스'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피부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큐레이션 서비스와 국내 브랜드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원더스랩은 문서업무를 도와주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 '더블유닷(Wdot)'과 이미지 작업을 도와주는 '아이닷(Idot)', 소셜미디어(SNS) 작업을 도와주는 '에스닷(Sdot)'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팁스 선정으로 1인 기업, 소규모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업무 어시스트 AI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및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추가자금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병선 제주센터 센터장은 "케이스타일허브와 원더스랩의 선정을 통해 올해 제주센터가 추천한 기업 중 4개 스타트업이 팁스 프로그램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제주가 스케일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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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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