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건재한 김남길·이하늬, 2024 정의의 사도 (첫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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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김남길이 여전히 뜨거운 정의의 사도로 돌아왔다.
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연출 박보람)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사제 김해일(김남길), 박경선(이하늬), 구대영(김성균) 등을 둘러싼 공조 활극이 다시금 펼쳐졌다.
드라마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인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에서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시원한 공조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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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열혈사제2’ 김남길이 여전히 뜨거운 정의의 사도로 돌아왔다.
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연출 박보람)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사제 김해일(김남길), 박경선(이하늬), 구대영(김성균) 등을 둘러싼 공조 활극이 다시금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부터 여전히 좀도둑이나 사기꾼들을 응징, 소탕하는 특별한 신부 김해일의 근황이 클로즈업 됐다. 절에 가서 범법을 저지른 일들을 시원하게 벌 주는 그의 모습은 현대판 ‘홍길동’에 다름 아니었다.
박경선 역시 해외를 넘나들며 유유자적한 듯, 범죄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상태였다. 형사 구대영 역시 오랜 인연을 맺은 사제 김해일을 단속하며,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데 ‘열일’을 지속하고 있었다.
김인경(백지원), 한성규(전성우) 등 모든 인물들의 근황은 건재했다. 여전히 범죄자들은 판을 쳤고, 1회부터 마약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에 얽힌 악인 김홍식(성준) 등판이 예고됐다.
드라마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인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에서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시원한 공조 수사극이다. 시즌1에 이어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다시금 열혈 호흡을 맞추며 전편의 인기를 이어간다.
돌아온 이 인기 드라마는 사건을 쫓는 사제 캐릭터인 김해일을 필두로, 여전한 풍자와 해학, 재미난 형사, 수사 장르물의 기조를 고스란히 유지했다.
시즌1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각본의 촘촘한 재미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견인할 만했다. 시리즈물의 성패를 가르는 스토리 플롯, 연출의 완성도는 이처럼 나날이 진화하는 중이다.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의 삼총사 ‘케미’도 한층 쫄깃해진 것은 덤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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