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활비 0원' 예산안 법사위 통과...여당 반발
홍민기 2024. 11. 8. 22:49
검찰과 감사원의 특수활동비 등을 전액 삭감하는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삭감된 예산은 검찰의 경우 특활비 80억 원, 특정업무경비 506억 원, 감사원의 경우 특활비 15억 원과 특정업무경비 45억 원가량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과 감사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한다는 의혹이 있다며, 정확한 예산 심사를 위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전액 삭감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들을 탄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복성으로 예산을 다 깎은 거라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검찰, '강남역 교제살인' 20대 의대생 사형 구형
- 이참에 중국 여행 갈까?...무비자 소식에 여행업계 '반색'
-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검찰 송치'된 여중생의 결말
- 지디도 탄 '사이버 트럭' 사고로 산산조각..."탑승자 전원 생존"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4호선 동대문역 에스컬레이터 불...무정차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