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태우고 싶다”…가수 이찬원, 분노케한 사진의 정체

가수 이찬원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가수 이찬원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펀스토랑’에는 이찬원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 집에는 12년 지기 친구들이 나왔다. 이찬원의 친구들은 과거사진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찬원이 “잠깐만”이라고 다급하게 외쳤지만 과거 모습이 공개되고 말았다.

안경에 상장을 든 이찬원의 학창시절 사진이다.

야구장에도 함께 갔다는 이찬원의 친구는 “너는 고등학교 때부터 정장을 입고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어렸을 때부터 정장을 좋아해서 야구장에도 정장을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찬원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이어 영상도 있다고 밝힌 친구는 “진짜 촌스럽다”라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 속 이찬원은 “못 생기게 나오지? 이리 찍어도 저리 찍어도 안 못생기게 나오겠냐”라며 엄청난 사투리를 하기도 했다.

친구들은 이찬원이 ‘아저씨 사투리’를 썼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부모님이 장사를 하시니까 그런 거에 영향도 받았고 또 할머니랑 같이 살다보니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피아노를 치는 영상, ‘전국노래자랑’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이찬원의 모습도 나왔다.

이찬원은 “데뷔 전 KBS 모든 자료를 불태우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