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산티아고 '익티아고 순례길' 아십니까?…아름다운 풍경 15㎞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과 함께 9일 '益(익)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운영한다.
'益(익)티아고 순례길'은 익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여행으로 지난달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버금가는 한국의 '익티아고 순례길'을 아십니까?"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과 함께 9일 '益(익)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운영한다.
'益(익)티아고 순례길'은 익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여행으로 지난달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100여 명이 참여한다.
구간 곳곳에는 '길이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해답은 나에게 찾는다'라는 주제로 질문과 명언이 준비돼 있어 참석자들은 내면을 돌아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경우 나만의 사진첩 제작도 가능하다.
또한 여행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즐거움을 더한다.
한 참가자는 "평소 4대 성지를 보유한 익산시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여산성지와 나바위성지를 걸을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유명 도보 여행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익산의 아름다운 순례길, 둘레길 등을 소개하고자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며 "익산의 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益(익)티아고 순례길처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여행 상품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여행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특검법' 3번째 법사위 통과…尹 담화, 국민의힘 '이탈표' 낳나?
- 한덕수 "국회, 대통령님에 진정한 국가원수 존경 안 보여"
- 유승민, 尹 담화에 "'건심'이 민심 이겼다, 보수 끝장낼 회견"
- 트럼프 "나의 승리는 미국에 상식 가져오라는 유권자들의 명령"
- 강훈 "대통령 내외에 왜곡·덧칠…관광공사 지원 철회"
- 윤여준 "尹, 사전 새로 쓰라? 국어학자 모욕"…김종인 "현상 인식 잘못돼"
- 대통령실 "김건희, 尹대통령 다음 순방 동행하지 않기로"
- "목 아프니 그만?"…국민은 귀가 아프다
- 트럼프-푸틴 만나나? '전쟁 끝내겠다'는 트럼프에 푸틴 "대통령 축하"
- 한동훈 "대통령께서 인적쇄신,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약속했다"